안녕하세요.
오늘은 일본 미제사건에 대한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현재 대한민국은 공소시효가 폐지된 상태입니다.
2015년 '태완이 법'이 개정되면서 공소시효가 폐지가 되었습니다.
태완이 법에 사건은 1999년 대구에서 어린이에게 황산을 뿌리고 달아난 사건입니다.
반대로 일본에서는 이 사건 세타가야 일가족 살인사건을 계기로 공소시효가 사라지게 됩니다.
2000년대에 발생한 일이며, 이 이야기를 여러분께 전해드릴까 합니다.
목차
- 사건개요
- 사건의 재구성
- 용의자
- 용의자는 한국인?
- 글쓴이의 생각
1. 사건개요
2000년 12월 30일 밤 11시,
일본 세쿠가야구에서 평범한 가족이 새해를 앞두고 여느 때와 같이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날 저녁 누군가가 그들의 집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한 가족의 인생이 바뀌게 됩니다.
2000년 12월 31일 오전, 도쿄도 세타가야구의 자택에서 미야자와 미키오 당시 44세였던 가장,
그리고 그의 부인 당시 41세였던 야스코, 그 둘의 딸 당시 8세 니이나, 막내아들 당시 6세 레이
이 가족의 비극적이고 처참한 모습은 옆집에 살던 야스코 씨의 모친에 의해 처음으로 발견되었습니다.
야스코씨의 모친은 딸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계속되는 부재로 직접 찾아가게 됩니다.
2. 사건의 재구성
미야자와 가족이 살던 카마소시가야 3번지에 위치한 이 집의 구조는
3층으로 지어진 주택의 형태였으며, 바로 옆집과도 붙어 있는 형태입니다.
1층은 차고와 서재로 이루어져 있고,
1층에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습니다.
2층은 가족이 모두 같이 사용하는 생활공간이었고, 주방 옆에는 아들 레이의 방이었습니다.
2층에서 3층으로는 계단이 아닌 사다리가 있었고
3층은 남편 미야자와 과 그리고 아내 야스코, 딸 리이나가 사용하던 침실이었습니다.
그리고 미야자와 가족들이 살던 붙어 있는 옆집엔 부인 야스코의 친모와 언니 부부가 함께 살고 있었습니다.
이들이 사는 주택지에는 200여 가구가 넘게 있었지만,
당시 공원 토지 확대 사업으로 재개발이 확정된 상태이기에
많은 주민들이 이주를 하고 사건 당시에는 불과 미야자와 가족을 포함해서 4 가구 밖에 살지 않았습니다.
물론 미야자와 가족들도 새해인 2001년 4월에 이사를 계획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로 인해 저녁이 되면 불빛하나 없고 이미 허물어버린 집도 있었기에
밤이 되면 매우 조용했다고 합니다.
돌아와서
현장 감식을 토대로 사건을 재구성해보겠습니다.
2000년 12월 30일 밤 11시 미야자와 가족의 집 뒤에서 누군가가 2층을 응시하고 있습니다.
그는 응시하던 2층을 펜스를 발판 삼아 가볍게 올라가게 됩니다.
범인은 아무도 없는 욕실 창문을 조심스레 떼어 냅니다.
집안에 잠입한 범인은 조용히 욕실의 문을 엽니다.
거기에는 당시 6살이었던 막내 레이가 누워 잠을 자고 있습니다.
범인은 가지고 있던 장갑을 착용한 뒤 레의 목을 짓누르기 시작합니다.
잠결에 놀라 깬 레이는 발버둥 치며 소리를 쳐보지만 끝내 몸부림치던 레이의 손은
늘어진 상태로 침대 밑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한편 1층 서재에서 시간을 보내던 미야자와 미키오는 아들 레이가 있는 2층에서 낯선 인기척을 느끼고
계단을 오르게 됩니다.
올라가던 미키오는 1층과 2층 사이 계단 반이상 올라갔을 때 이상함을 감지합니다.
2층에서 레이를 살해한 범인은 1층에서 올라오는 미키오의 소리를 듣고 자신이 미리 챙겨 온 칼을 꺼내 듭니다.
아들과 가족이 위층에 있었던 터라 미키오는 다시금 계단을 오르기 시작하는데 미키오가 계단에 다 올랐을 무렵
2층 계단 벽옆에서 은신해 있던 범인은 준비돼있던 칼로 미키오를 습격합니다.
미키오와 범인과의 사투가 시작됩니다.
미키오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범인에게 저항해 보지만 무기를 들고 있던 범인에게는 무력할 뿐이었습니다.
그렇게 범인은 미키오의 머리와 얼굴, 등, 엉덩이와 다리까지 칼로 무참하게 찔러 미키오를 살해합니다.
당시 현장에는 미키오는 2층계단이 아닌 1층 계단밑에서 엄청난 출혈과 함께 발견이 되었다고 합니다.
미키오 머리 옆에는 범인이 마구잡이로 미키오를 찌르다 부러진 칼날이 있었고, 미키오와 사투를 벌인
범인의 손도 다친 상태로 출혈이 발생합니다.
미키오가 죽을 걸 확인한 범인은 마지막으로 3층으로 오르게 됩니다.
미키오와 범인의 사투가 시작됐을 쯤 3층에 있던 야스코는 이미 큰 소리로 인해 깨어있던 상태
다락방에 있던 야스코 씨는 딸을 지키기 위해 도망을 가기로 결심하지만 3층 다락방에는
이 둘이 나갈 공간이 없었기에 도주 경로는 2층뿐이었습니다.
범인이 3층에 도착하고 미키오와 딸과 마주하게 됩니다.
범인은 자신의 흉기로 둘을 위협해 보지만 부러진 칼로는 둘의 목숨을 끊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하지만 부러진 칼이었음에도 두모녀는 피를 흘려 움직일 수가 없었고
범인은 그 틈에 2층에 부엌으로 돌아가 다른 칼을 찾습니다.
그 사이 야스코는 피를 흘리고 있는 딸의 얼굴을 휴지로 감고 온 힘을 다해 도주를 하고자 2층으로 내려옵니다.
그 시간 옆에 살던 야스코의 부모님과 그녀의 언니는 야스코의 집에서 '쿵'하는 소리를 듣습니다.
그 시간은 저녁 11시 30분
2층으로 내려온 모녀는 칼을 가지고 다시 돌아가던 범인과 마주하게 되고 그 자리에서 무참히 살해합니다.
평온하고 행복했던 한 가정에 갑자기 찾아온 범인으로 인해
공포에 떨며 살해를 당하게 됩니다.
이후 범인은 자신의 다친 손을 치료하기 위해 야스코의 생리대를 사용하여 지혈을 하고,
집에 있는 반창고를 사용하여 손에 붙입니다.
그 뒤로도 범인은 현장을 떠나지 않고 갈증이 난 범인은 냉장고에 있는 녹차를 들이켭니다.
먹다 남은 녹차병을 바닥으로 던진 후 냉동고에 있는 아이들이 먹던 아이스크림을 꺼내든 뒤
방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방에서 여러 서랍을 뒤진 범인은 15만 엔과 몇 가지의 서류를 찾아 집 소파에 앉습니다.
불필요하다고 느낀 서류를 찢은 범인은 찢은 서류를 욕조에 버리고,
차가운 아이스크림을 먹은 탓인지 화장실에서 대변을 봅니다.
그렇게 대변을 본 범인 물도 내리지 않은 채 밖으로 나왔는데
서재에서 미키오가 사용하는 컴퓨터가 눈에 들어오고 컴퓨터를 작동시킵니다.
범인은 미키오가 다니는 회사와 대학 연구실 홈페이지를 접속해 이것저것 확인한 후
무슨 생각인지 한 연극 극단 사이트에 접속하여 예매를 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예매창 이후에 로그인을 하지 못하고 회원가입하라는 문구를 본 범인은 끝내 자리에 일어나
컴퓨터 코드를 뽑아버립니다.
그렇게 범인은 다시 소파로 돌아와 졸린 눈으로 시간을 보내다 잠이 듭니다.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범인은 눈을 뜬 범인은 시신들의 생사를 한 번씩 더 확인한 후
유유히 현관문을 통해 나갑니다.
범인이 나갔을 거라 추정하며, 범인이 집에 머물러 있던 시간을 10시간 정도로 계산하게 되면
범인이 집밖으로 나가게 되는 시간은 2000년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오전,
그렇게 2000년 마지막 날 일본 열도에서 일어난 이 사건은
전대미문 일본에서 가장 큰 미스터리로 남은 사건으로 기억남게 됩니다.
3. 용의자
일본에서 5대 미스테리 사건 중 하나인 세타가와 일가족 살인사건은
범인의 흔적이 너무 나도 많이 남아 있음에도 범인을 잡지 못한 사건이다.
일본 경찰에서 보도된 용의자로 추정되는 사람은 이러했다.
키는 175cm 전후에 허리둘레는 83cm 전후이며,
20~35세로 추정되는 남성
범행 수법으로 보아 대담하며 뻔뻔한 성격일 것이며,
옷을 가지런히 접어 둔 점을 고려했을 때 꼼꼼한 성격일 것이라고 발표를 하였다.
집에는 범인의 지문이 수십 개가 검출되었지만
범죄자의 지문과 일치하지 않아 초범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범인의 유류품은
L사이즈의 나그랑 셔츠와 유니클로의 L사이즈 나일론제 검은 에어텍 재킷
재킷 안에는 해변가의 모래와 낙엽 그리고 애완용 새똥과 꽃가루의 흔적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검은 돈피 털장갑
털장갑에 묻어 있는 혈액을 통해 범인은 A형이라는 사실을 도출해 냈다.
녹색바탕에 빨간색과 주황색 실선이 들어간 체크무늬 머플러
회색 크로셰 모자
흉기로 사용된 칼날의 길이가 21cm인 사시미
무인양품의 검은 손수건 2장
손수건에는 향수를 뿌리고 잘 다려놨다고 하는 걸로 봐서는 확실히 범인은 꼼꼼한 성격임을 짐작할 수 있다.
힙색
족적에서 영국 메이커 슬래진저의 280mm 테니스화 족적
슬랜진저라고하면 여러분도 한 번쯤 보셨을 겁니다 'Slanenger' 이렇게 보시면 아실 거 같습니다.
이 테니스화의 제조국은 한국입니다.
이후로 이 용의자의 목격담은 쏟아졌는데
사건 발각 당일 오후 5시 20분쯤 도부닛코역 도착 토부 열차 안에서 손에 상처를 입은 남자를 봤는데
오른손에 뼈가 보일 정도의 깊은 상처를 입은 남자였다는 증언이 나타났다.
남자는 아사쿠사발 쾌속 열차에서 같은 역에 하차한 승객 20명 정도와 함께 내려 사무실에서
역무원에 의해 상처를 소독하고 붕대를 감아 치료를 받았다고 한다.
상처의 원인을 역무원이 물었지만 그 남자는 열차 안에서 자신의 칼을 떨어 뜨리면서 베인 상처라고 답했다고 한다
그렇지만 역 안에서는 어떠한 혈흔도 발견되지 않았고
칼을 떨어뜨려서 생긴 상처라기엔 너무 상처가 깊었다고 한다.
남성의 외형은 30세 정도로 추정되며, 신장은 170cm 정도이며
몸은 다소 왜소하였으나 몸집이 컸으며 녹색의 륙색을 메고,
검은 다운재킷과 청바지 그리고 하얀 운동화를 신고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범인에게는 한국돈으로 '1억 8천만 원'이라는 현상금이 걸리게 된다.
그 현상금은 아직 그대인 것으로 확인된다.
4. 용의자는 한국인?
범인이 신었던 신발은 영국 브랜드 'Slazenger'로 한국의 메이커가 1998년 10월부터 2000년도 11월 사이에
4530켤레 정도가 제조되면서 판매되었다.
'Slazenger'에 신발의 단위가 한국의 단위와 일본에서 판매되는 단위가 다르지만
일본에서 판매되는 실표기 사이즈는 27.5cm이나
범인이 두고 간 신발의 표기는 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28cm로 나온 것이다.
용의자가 남긴 힙색에 대한 정보 또한 제조사가 한국이라는 점과
가방에 묻어난 세제가 일본 내에서는 판매되지 않는 종류의 세제이며,
용의자의 주머니에서 나온 모래의 성질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일 것이라는 예측 결과가 나오면서
이로 인해 일본에서는 자국이 아닌 다른 나라의 사람이 범인일 것이다라는 주장을 하게 된 것이다.
그 뒤로 2015년에 일본에서 발매된 책이 하나 생기는데
제목은 '세타가야 일가 살인사건 , 15년째의 새로운 사실'이라는 제목이며
저자는 이치하시 후미야
이 책에 적혀있는 내용의 일부를 말하자면 이렇다
이 사건의 범인은 재일교포 출신으로 지하세계에서 암약하는 부동산 중개인이자 어마어마한 재산을 가진
46세 카네다 히데미 치라는 인물이다.
카네다 히데미치라는 인물은 다른 사람에게 범행을 사주하고 그 사주받은 인물은 이인은 이라는 32세의 남성으로
이인은이라는 남성은 경기도 수원시 출신의 남자라는 주장이다.
즉 카네다 히데미치 ' 본명 김수도'가 살인 교사범이고 수원에 사는 '이인은'이라는 사람이 정범이라는 내용이다.
단순히 주장만 펼친 게 아니라 여러 정황과 증거를 같이 적었다.
1. 범인이 신었던 신발은 한국에서 한정 판매되었던 신발이라는 점. 그 밖에 가방이나 범인이 남긴 단서를
토대로 한국에서 구할 수 있는 제품들을 이야기하며 증거로 제시한다
2. 현장에 남겨진 점퍼 주머니에 이 인 은의 본가가 있는 수원시 주변의 토사입자가 검출되었음을 주장했다.
3. 미야자와 집에서 발견된 지혈대의 라텍스 고무의 파편과 블레이 테스탄트 부추의 가죽 조각,
심지어 감정 결과 범인이 현관 물 열림 자물쇠에 활용한 것으로 보이는 스위스제 육군 나이프,
이는 군대의 장비품으로 판명되었다.
대한민국 육군에 입대한 경험이 있는 '이 인 은의 소유하고 있었고 그것을 사용했을 것이다'라는 주장
4. 미야자와 씨 집에서 미세한 분말이 검출되었는데 벤제도린이라는 마약으로 밝혀졌는데,
수원이 '이인은'이라는 사람 또 한 약물 중독자이다 라는 주장
5. 힙백 안에 부착된 특수한 필름 조각과 티탄산바륨의 미세한 분말이 모두 사용되는 곳은 인쇄 가공 공장인데
이인은 역시 이 사건 전에 인쇄 가공 공장에서 일을 했던 경험이 있다고 주장
6. 이인 은은 범인의 유류품과 같은 츄리닝을 입고 있었다는 증언과,
그의 주변 사람들에게 이인은은 자신을 원피스에 나오는 해적 캡틴 키드라고 주장하고 다녔으며
범인 손수건에 묻어 있던 향수 또한 이인은 이 사용했던 향수라는 증언을 받아냈다고 한다.
7. 이인은이 사건 전인 12월 상순에 연극을 보러 방문한
스기나미 구의 연극 스튜디오 주변에서 범인과 동일한 지문이 발견된 점
이 7가지를 토대로 저자는 수원 출신의 '이인은'이라는 사람을 범인으로 지목하였다.
그리고 그는 '이인은'은 한국에서 일진회의 리더였다고 주장한다.
김수도는 일본 살인청부업자를 이용하기에는 꼬리가 밟힐 것을 염려하고 자신과 연고지가 같은
이 인 은에게 살인 청부를 부탁했을 것이라는 게 책을 쓴 저널리스트의 주장이다.
그렇게 일본에서는 한국 서울시를 대상으로 지문 감식을 하게 되는데
범인의 지문과 한국인 남자의 지문과 일치하는 것을 확인한다.
그렇지만 한국 전과자 중에 지문을 대조했을 때 일치하는 지문은 발견하지는 못했다.
지금도 신규 지문이 등록될 때마다 대조 중이라고는 하지만 일치하는 기록은 없다고 한다.
반대로 저널리스트의 주장대로 '이인은'이라는 사람을 찾아보았지만 특정인물에 대한 실존 여부는
알 수가 없으며, 그가 누군지에 대한 상세한 정보 또한 가지고 있지 않은 것 같다.
결과적으로는 지문이 일치하는데 범인을 특정하지 못했다는 말이 이해가 가질 않는다.
한국은 주민등록증을 통해 지문을 만들기 때문에 성인이라면 지문이 식별이 될 텐데
한국인 지문은 맞지만 범죄자 중에는 없다? 그럼 다른 성인 중에 하나일 텐데 그건 누군지 모르겠다?
이 말 자체가 사실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다.
한국 여론에서는 일본의 무능한 경찰들이 자신의 무능함을 한국으로 돌리고 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는 상황이다.
반대로 2000년도 당시에는 이미 일본에 외국인이 입국할 경우에는 지문 날인을 했기 때문에
자국에서 확인을 해도 충분히 나오는 결과 값이라는 주장이다.
더 황당한 것은 미해결 사건의 범인을 추측하는 아사히의 'TV의 힘'이라는 프로그램에서
한 미국의 초능력 조사관이 용의자의 몽타주를 보고, 관상이 일본인이 아닌 한국이라는 주장을 하기도 했다.
5. 글쓴이의 생각
이 사건은 정말 특이하게도 용의자가 남긴 흔적이 너무나 많다.
그렇지만 범인으로 특정 지을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게 너무나도 미스터리 한 점이다.
물론 일본에서는 자신의 나라 사람이 아닐 것이다라는 주장에 대한 신빙성도 존재하긴 하지만
지나친 억측은 수사를 방해하기도 한다는 점을 인지했으면 좋겠다.
한 가족의 미스터리 한 죽음에 반일 감정을 드러내며 부딪히는 모습은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반대로 일본에서도 그 점을 알았으면 좋겠다.
관련내용을 담은 유튜브 제 채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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