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게이트란?
실버게이트(Silvergate)는 디지털 화폐 및 암호화폐 산업에 종사하는 기업들에게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상장 은행이다. 캘리포니아주 라호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1988년에 설립되었다.
최근 몇 년간 실버게이트는 암호화폐 산업에 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은행 중 하나가 되었다. 은행의 디지털 통화 서비스는 다양한 디지털 통화와 토큰에 대한 실시간 교환 및 결제, 보관, 거래 서비스를 포함한다. 암호화폐 공간에서 기관투자자와 핀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은행 서비스도 제공한다.
실버게이트의 고객사로는 암호화폐 거래소, 기관투자가, 헤지펀드 등 디지털 화폐 산업에 진출한 핀테크 기업들이 있다. 이 은행은 전문성과 암호화폐 산업의 요구에 초점을 맞춘 덕분에 이러한 고객들에게 인기 있는 선택지가 되었다.
실버게이트는 2019년 미국 은행 최초로 암호화폐 관련 사업에 집중해 상장했다. 기업공개(IPO)가 성공을 거뒀고, 암호화폐 산업이 성장하고 진화하면서 주식도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뱅크런 사태로 인한 파장
올들어 랠리를 이어온 가상화폐 시장이 최근 잇따른 악재로 다시 위축되고 있다. 가격 상승을 견인했던 시장의 기준금리 인상 완화 기대감이 무너진 데다가 미국 실버게이트와 실리콘밸리은행(SVB)의 파산 후폭풍이 몰아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다.
올들어 랠리를 이어온 가상화폐 시장이 최근 잇따른 악재로 다시 위축되고 있다. 가격 상승을 견인했던 시장의 기준금리 인상 완화 기대감이 무너진 데다가 미국 실버게이트와 실리콘밸리은행(SVB)의 파산 후폭풍이 몰아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다.
미 CNBC방송은 SVB 파산 이후 24시간 만에 가상화폐 시가 총액이 700억달러 증발했다고 전했다.
연초 이후 비트코인 가격은 미 금리 완화 기대감이 반영되며 연초 1만6547달러에서 2만4883달러까지 50% 이상 치솟았다. 하지만 견조한 경제지표가 확인되며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통화 긴축정책 기조 전환 가능성이 낮아지자 상승세에도 제동이 걸렸다. 여기에 지난주 미국 암호화폐 전문은행 실버게이트캐피털이 자발적 청산을 신청하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히 얼어붙고 있다. '실버게이트' 충격이 코인 시장에 연쇄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있다.
'경제 및 대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청년 도약 계좌 신청방법 및 자격조건 (0) | 2023.03.17 |
---|---|
애플페이 드디어 출시되나? (1) | 2023.03.16 |
코로나19 현황 (2) | 2023.03.15 |
미국과 중국의 현재 갈등 (0) | 2023.03.15 |
엘리어트 파동이론 (0) | 2023.03.15 |
댓글